‘Who moved my cheese?’ - 박영진-
첫 문장을 영어로 써 봤다. 1달 만에 읽었다. ‘빨리 읽었네’ 아 한 달이 아니고 2주일인가? ‘대지’보다는 재미있었다. 한 삼십만배나 더. 하지만 또 읽기는 싫다. 두껍기도 하고 한 번 읽은 책은 두 번 읽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이다.
어쨋든 줄거리는 어느날 쥐 2마리와 꼬마가 두 명이 있었다. 그들은 치즈를 좋아했고, 치즈를 찾고, 또 그것을 먹기 위해 미로 속을 헤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치즈 창고를 발견했는데 그곳에서 엄청난 양의 치즈를 발견했고 그 곳에서 치즈를 많이 먹었다. 꼬마 2명은 매일 치즈창고에 와서 치즈를 먹고 행복해 하였고, 쥐 2마리 역시 치즈 창고에서 치즈를 먹었다. 하지만 쥐 2마리는 창고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고 생각하였다. 꼬마들은 창고의 치즈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 짜증을 냈고 쥐 2마리를 이런 변화를 눈치채고 다른 치즈 창고를 찾아 나섰다. 새로움, 역경, 어려움을 겪고 자신들이 원하는 치즈를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대지보다는 훨씬 읽기 좋은 책이었지만 그래도 책읽기는 ……
한 쪽 눈이 안보일 정도로 눈이 아팠다. 어쨌든 깨달은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그런 교훈을 생각하며……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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