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서포터즈, 독도사랑 퍼포먼스 펼쳐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부른 “독도는 우리 땅!”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독도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의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 50여명과 아시아공동체학교의 다문화가정 아이들 13명은 8월 2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를 펼쳤다.
독도에 도착한 이들은 손에 손을 잡고 ‘애국가’와 ‘독도는 우리 땅’을 제창했다. 출신 국적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소중한 일원이 된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공단의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는 해양환경에 높은 관심과 애정을 지닌 대학생 및 일반인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아름다운 해양생태계를 체험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국내 최초의 다문화 대안학교이자, 생태교육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는 아시아공동체학교(부산 남구 소재)와 함께 했다. 공단은 지난 6월 28일 자매결연을 맺고, 교실 전면 보수와 해양환경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아시아공동체학교의 이성옥 인솔교사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해양 영토인 독도를 방문해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롯데시네마, 정식품, 터누아 등 해양환경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함께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 및 보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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