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 다문화가정 아이들 "독도는 우리 땅"
다문화가정 아이들 "독도는 우리 땅" (부산=연합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의 해양환경 서포터스 '아라미' 50여 명과
아시아공동체학교의 다문화가정 아이들 13명은 2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를 펼쳤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독도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의 해양환경 서포터스 '아라미' 50여 명과 아시아공동체학교의 다문화가정 아이들 13명은 2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를 펼쳤다.
독도에 도착한 이들은 손을 잡고 애국가와 '독도는 우리 땅'을 함께 불렀다. 큰 원을 만들어 돌면서 태극기를 흔들고 나라 사랑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출신 국적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일원이 된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 "독도는 우리 땅" (부산=연합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의 해양환경 서포터스 '아라미' 50여 명과
아시아공동체학교의 다문화가정 아이들 13명은 2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라미는 해양환경에 높은 관심과 애정을 지닌 대학생과 일반인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3일까지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행사의 하나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아름다운 해양생태계를 체험하고 정화활동을 한다.
부산 남구에 있는 아시아공동체학교는 국내 최초의 다문화 대안학교로 생태교육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올해 6월 말 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학교 건물을 보수해주고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했다.
이성옥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사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해양 영토인 독도를 방문해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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