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 학교에서 매년 마다 거의 비슷한 러시아 음식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어머니랑 좀 더 다르게 메뉴를 만들었다. 저는 국이랑 샐러드를 제일 맛있게 먹었다. 먹었을 때 맛 도 그렇고 들어간 재료도 그렇고 '딱 러시아 음식이네' 생각했다. 어머니가 다른 분들이랑 요리 했을 때 러시아 음식을 만드는데 뭔가 잘 안 될까 걱정했지만 잘 됐다. 집에서 나온 러시아 음식 보다는 더 맛있었다.
안나: 집에서도 가끔 제대로 차려서 먹는 음식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원래 러시아 음식에는 내가 싫어하는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서 잘 안 먹는데 이번에 나온 음식은 양파가 맛있게 돼서 먹기 좋았다. 그리고 부모님들과 원봉공회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어주셔서 오랜만에 점심시간이 재미있고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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